대한민국 대표 복숭아 '햇사레' 첫 출하

2009.06.23 16:20:33


여름철 대표과일인 음성 햇사레 복숭아가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맛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에 따르면 햇사레 참여농업인 전현순회원과 김상순 회원이 재배한 조생종 품종인 '등랑'과 '유월도'의 첫 출하식이 22일 감곡농협 APC에서 열렸다.

'햇살 머금은 탐스럽고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 햇사레는 좋은 일조조건과 햇사레 회원농가의 각고의 노력으로 당도와 신선도가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는 7월 이후에는 도매시장부터 대형유통업체에 이르기까지 믿을 수 있는 품질과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바탕으로 고품질 복숭아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햇사레 담당 김준학 과장은 "올해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질 의 복숭아를 만들어 직거래처를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농가소득 에 기여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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