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전기·가스 시설 안전관리계획을 마련·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소 4곳,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1곳, 대형마트 3곳 등 가스 취급시설 8곳을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펼친다.
점검은 시 관계부서와 세종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공급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가스 판매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가스누출경보기, 긴급차단장치 등 안전설비 및 가스공급시설의 누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에 관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요청해 화재 예방 관리를 할 방침이다.
김현기 시 경제산업국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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