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면 양촌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대상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과 절차, 경계 설정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국책사업으로, 실제 토지 현황과 맞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기존 종이 지적을 최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특히 앙성사미지구를 포함한 7개 사업지구, 총 1천618필지(132만9천326㎡)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중요성과 협조사항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정확한 경계 설정과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주민들이 사업 절차와 경계 설정 방식에 대해 활발히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