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유치원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재능기부 활동으로 원아들과 ‘슈링클스 키링’을 만들고 있다.
ⓒ단양유치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26일 학부모 동아리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학부모들이 유치원 교육의 주체로서 미술 활동 재능기부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적극적으로 운영해 온 학부모 동아리 활동으로 마련됐다.
'슈링클스'는 구우면 작아지는 신기한 요술 종이로 이날 유아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려 슈링클스에 그림을 그린 후 비즈와 함께 엮어 멋진 키링을 제작했다.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은 이 과정을 지도하며 유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부모는 "직접 준비한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1년간의 활동이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유치원 교직원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창의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