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제1회 장애인 평생교육 어울림 축제 성료

장애인 평생교육 통한 소통과 나눔의 장 마련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문화 배움 산책 제1회 장애인 평생교육 어울림 축제'가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평생교육 어울림 축제는 '평생교육의 배움을 잇다! 나눔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로, 충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간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장애인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는 총 150여명이 참석해 각 시설에서 운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회와 공연 발표가 이뤄졌다.

또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6개의 체험부스와 다양한 이벤트 게임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 간의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장애인 평생교육 어울림 축제를 통해 단순히 학습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를 넘어, 평생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