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을 마친 업소 내부 모습.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행한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내·외부 인테리어, 홍보물 지원, 시스템 개선, 안전관리 지원 등에 한해 지원하던 사업을 여러 분야로 확대 지원했다.
점포당 300만원 한도에서 여러 사업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게 한 결과 167개 업소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군은 사업장 운영기간, 매출액, 예산 등을 고려해 117곳을 선정해 올해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지원받은 소상공인 A씨는 "경기가 나쁘고 비용이 많이 들어 손댈 엄두조차 못했던 노후된 사업장을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으로 말끔히 바꿨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내년에도 100억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신설하고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예산을 늘려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