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이 2024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 행사 중 포토존.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2024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연말의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다누리아쿠아리움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먼저 포토존 이벤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9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아쿠아리움 전역에서 운영된다.
특히 수조 주변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화려한 조명을 더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어디서든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오는 25일에는 판타스틱 매직쇼, 벌룬 아티스트의 대형 풍선 쇼, 산타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의 먹이 주기 시연,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하루 동안 총 3회의 판타스틱 매직쇼가 진행되며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마술과 테이블 공중 부양 마술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벌룬 아티스트의 대형 풍션쇼도 함께 진행된다.
문어, 잠자리, 타조 등 대형 동물 풍선이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지는 진풍경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산타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의 먹이주기 시연과 포토타임이다.
이 행사는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3시 B2 층 메인 수조 앞에서 열리며 아쿠아리스트가 산타복을 입고 메인 수조 속 생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촬용시간이 제공돼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다누리아쿠아리움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는 단양군의 내륙관광 1번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연말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단양의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