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대통령기념관과 양어장 모습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9일부터 12일까지 문을 닫는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노후 전기시설 전면 교체 작업으로 이 기간에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가 진행되면 모든 시설이 정전 되는 만큼 관람객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공사 기간은 10일부터 12일이지만 정기 휴관일(9일)이 겹쳐 총 나흘간 휴관에 들어간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개관한 지 21년이 지난 청남대 전기 시설을 전면 교체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관람객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2003년 4월 민간에 개방된 청남대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 테마파크 관광지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