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열고 있는 순회 사진 전시회 '두근두근 사진관 3기 : 빛으로 그리다 전(展)'.
ⓒ제천문화재단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두근두근 사진관 3기 : 빛으로 그리다 전(展)' 순회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두근두근 사진관'은 지난해 12월 1기와 올해 6월 2기에 이어 센터와 읍·면 지역에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성과물을 지역 시민들에게 공유하고자 마련한 세 번째 전시회다.
이번 '빛으로 그리다 전(展)'에서는 사진 촬영 중급반 수강생들의 작품 14점과 송학·백운면 소외지역 미디어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의 작품 6점 등 총 20점이 공개된다.
전시는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볼 수 있도록 제천영상미디어센터를 시작으로 제천역, 제천시청,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순회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전시는 고등학생부터 시니어 어르신들까지 지역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이 자발적인 문화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사업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 또는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645-499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