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체육센터서 13일 열리는 행복 드림 송년 '콘서트'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옥천체육센터에서 '2024년 행복 드림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군은 이번 공연에 트로트계의 음유시인 조항조, 데뷔 5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의 대표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 시원시원한 가창력의 감성 디바 박기영, 해피 바이러스 & 노래하는 트로트계의 요정 요요미를 초대했다고 5일 밝혔다.
조항조는 '사랑 찾아 인생 찾아'와'고맙소', 요요미는 '오라버니'와'혜은이 메들리', 박기영은 '넬리판타지아'와'시작', 김연자는 '십분내로'와 '아모르파티' 등을 부른다.
관람료는 없지만, 입장권 소지자만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7~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옥천군민(신분증 지참)에만 1인 4매 배부한다. 잔여 입장권은 공연 당일인 13일 오후 4시부터 누구에게나 1인 1매 배부할 예정이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더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2천여 석 규모의 옥천체육센터에서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2024년의 끝자락에서 음악과 함께 한 해의 소중한 순간을 되돌아보며, 의미 있는 해로 마무리 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