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문화회관에서 30일 사물놀이 몰개가 '사물놀이 프로젝트 숨, 入出' 공연을 선보인다.
세한대 이영광 교수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창작한 이번 작품은 전통 타악 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1991년 충주에서 창단된 사물놀이 몰개는 국내외 2천250여 회의 공연 경력을 자랑하는 국악 단체다.
이번 공연은 생명의 기본인 '숨'을 모티브로, 전통 타악기와 개량 악기, 월드 악기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무료(사전 예약 필요)며, 오후 2시와 7시 30분 실시된다.
이영광 대표는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의 생동감 있는 전통 음악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다"고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