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女 깜찍 포즈 인터넷 화제

외국 네티즌들 “한국 가고파"

2009.06.17 21:20:13

인터넷에서 한국 미녀들의 깜찍하고 독특한 포즈의 사진이 인기다. 외국 네티즌들은 이를 따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에 가고 싶다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

한국 미녀들의 깜찍 발랄하고 독특한 매력에 전 세계 네티즌들이 푹 빠졌다. 한국 여성 특유의 포즈로 찍은 사진을 모아놓은 블로그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이 크게 늘었으며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바람이 불거나 한국에 가고 싶어하는 네티즌들이 늘고 있다.

17일 해외 블로거들에 따르면 아시아 미녀들의 깜찍한 사진을 골라 모아놓은 ‘아시아의 포즈(asianposes.com)’라는 블로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티브’라는 네티즌이 운영하는 이 블로그에는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과 중국 모델들의 사진이 수백장 게시돼 있다. 한국 미녀들은 주로 레이싱 모델들이다.

이 블로그가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끄는 이유는 미녀들의 포즈가 자국에서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신선하고 독특하기 때문이다.

실제 그의 블로그에 게시된 사진들을 보면 미녀들은 윙크를 하며 뾰루퉁한 표정을 짓거나, 부풀린 볼이나 입술을 손가락으로 찌르거나, 고양이처럼 손을 얼굴로 모으거나, 하트를 그리거나, 손바닥으로 만세를 부르거나, 두 손으로 볼을 누르며 깜짝 놀라거나, 손바닥을 입에 갖다대고 입김을 부는 포즈 등을 하고 있다.

스티브는 블로그 소개글에서 “귀여운 아시아 미녀에 푹 빠져 사진을 수집하고 있다”며 “한국의 레이싱 모델 황미연의 팬”이라고 적었다.

블로그를 찾아온 네티즌들은 “한국은 숨겨진 천사들의 나라”라거나 “미녀가 이렇게 많다니, 한국에 가고 싶다” “한국 미녀들은 피부가 곱고 눈썹이 매우 반듯해 인상적”이라는 식의 글을 잇따라 올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블로그가 인기를 끌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아시아 여성들의 포즈를 따라했다며 스티브에게 사진을 보낸 뒤 사이트에 올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반면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아시아 포즈라더니 한국 여성들만 있어서 불만”이라거나 “한국에 1년 넘게 체류한 적이 있는데 저렇게 예쁜 여성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시샘 섞인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블로그에 한국 미녀들의 사진만 주로 걸려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한국 미녀들이 아시아를 대표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렇게 독특한 포즈로 깜찍한 사진을 찍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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