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2일까지 '2025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의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
책읽는청주는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삶을 공유하고 하나의 주제로 소통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청주시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독서운동이다.
추천분야는 △아동 △청소년 △일반 세 부문이다.
추천도서는 국내작가 도서 중 우리 지역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도서, 각종 문화행사로 활용이 가능한 도서를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촬영해 모바일로 추천서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2월 2일까지다.
대표도서는 추천된 도서 중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시민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
https://library.cheongju.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시민 여러분의 추천으로 만들어지는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지혜와 감성을 나누는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