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신율봉도서관은 11월 한 달간 아동자료실에서 안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특정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신율봉도서관은 절기, 기념일, 최근 이슈, 이용자들의 관심사 등을 고려해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신율봉도서관이 추천하는 11월 도서는 다양한 재난·재해·응급상황에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자는 내용을 담은 △안전, 어디까지 아니? △후쿠시마의 눈물 △소방관 고양이 초이 △(안전 대장)리시토 △코스모스 공원의 아이들 △교통사고가 났을때:자전거와 자동차 조심하기 △알면 이겨요! 코로나19 바이러스 △나쁜 바이러스야 꼼짝마! 바이러스 감염 예방 그림책 등 8권이다.
도서관은 "북큐레이션을 통해 장서 이용률을 높이고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별·제시함으로써 이용자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11월 추천 도서로 아동들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