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李대통령 방미 축하·환영 WP 전면광고

지난해 MB 미국 방문 때도 WP, NYT 전면광고 게재

2009.06.16 00:24:13

"대한미국과 미국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기원합니다"

삼성그룹이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맞춰 미국의 유력신문인 워싱턴포스트와 현지 한인신문 등에 이 대통령의 방미를 환영하는 전면광고를 일제히 게재했다.

삼성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16면에 실린 전면광고를 통해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를 환영하며, 한미 양국간의 변함없는 우정을 축하한다"면서 "양국간 파트너십이 더욱 더 공고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현지 한인신문에는 "역사적인 만남을 통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한 양국관계가 한층 더 긴밀하게 발전할 것으로 믿으며, 사회-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번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삼성은 강조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해 4월 이명박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 때에도 역시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 현지 한인신문 등에 대대적인 환영광고를 실은 바 있다.

당시 삼성의 전면광고 문구는 "우리는 두 위대한 국가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새로운 우정의 시대, 그 힘찬 출발을 환영합니다"였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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