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민영완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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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도 출연기관과 산하기관 3곳에 새로운 수장이 취임했다.
도는 24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민영완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0월 23일까지다. 그는 음성 부군수, 충주 부시장, 충북도 행정국장, 경제통상국장, 재난안전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1987년 충북은행에 입사해 12년간 재직한 뒤 금융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제분야 지식과 실무 경험을 두루 겸비한 금융 전문가이다.
지난 21일 취임한 김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10월 20일까지다.
앞서 충북도의회는 지난 16~17일 이들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민 센터장은 1992년 음성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충북도 자치행정과장, 괴산 부군수, 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년이며 2026년 10월 23일까지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