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행정안전부의 ‘2024년 국민 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5회 연속 뽑혔다. 안전유리를 설치해 놓은 민원실 모습.
[충북일보] 보은군이 행정안전부의 '2024년 국민 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5회 연속 뽑혔다.
군에 따르면 '국민 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서비스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군은 2012년 '국민 행복민원실'에 처음 선정된 뒤 계속해서 재인증받아 지위를 유지했다. 군은 이번 재인증에 따라 2027년까지 3년간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한다.
군은 그동안 민원실에 필경대와 순번 대기시스템 등을 설치하는 한편 휴대용 음성 기록 장비 도입, 민원창구 안전유리 전면 설치 등을 통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왔다.
방태석 군 민원과장은 "그동안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