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관계자들이 제천시에서 열린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참석해 방문객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4대 금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안전보건공단
[충북일보]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4일 제천시에서 열린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참석해 방문객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4대 금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4대 필수 안전 수칙은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가 포함됐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이 포함된 유인물도 함께 배포됐다.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심미경 지사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간결하고 핵심적인 안전 수칙 전달이 중요하다"며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서도 4대 금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