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는 최근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2024년 제2차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시청, 사용자 및 근로자 대표, 의료공급자와 공익대표위원들이 참석해 시범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일을 할 수 없을 때 소득을 지원받아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충주시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91건이 접수돼 51건이 승인됐고, 총 3천500만원의 수당이 지급됐다.
충주지사는 시범사업 인지 부족으로 신청기한을 놓친 이들을 위해 이달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복희 지사장은 "소규모 기업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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