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문예운영과가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과 워라밸 있는 삶을 충족시키기 위해 '예술가족 회원'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29일 시 문예운영과에 따르면 시는 예술가족 회원에게 공연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공연 입장료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연간 횟수 제한은 없고 공연 당 특별회원은 5장, 우수회원은 2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월 공연 및 행사정보가 담긴 캘린더를 무료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고, 문자서비스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시립예술단이 운영하는 시민문화교실 신청 시 우선 선발도 가능하며, 가맹점 14곳(9월 29일 기준)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맹점과 할인율 등은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가족 회원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예운영과(043-201-2302)로 전화 신청 후 가입비를 계좌입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회비는 특별회원은 2만 원, 우수회원 1만 원이고, 회원 자격은 가입한 날로부터 1년간 유지된다.
조남호 문예운영과장은 "예술가족회원 확대로 시민들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