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작가 박해영, 청주 시민 만난다

오는 10월 12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 강연
'나의 드라마일지' 주제로 작법·경험 공유

2024.09.29 16:54:35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박해영 작가 초청강연 포스터.

[충북일보] 드라마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을 쓴 작가 박해영이 청주 시민들과 만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드라마 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오는 10월 12일 박해영 작가를 초빙해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작가 초청 강연은 드라마아트홀이 자랑하는 드라마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에 이어 올해는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 인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추앙받아온 작가 박해영이 초청됐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나의 드라마일지'다. 박 작가는 결핍에서 오는 갈증을 어떻게 따스한 위로와 인상 깊은 화법으로 풀어내는지, 자신만의 작법과 경험을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드라마 작가 지망생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온라인 링크(https://naver.me/FhUy7F6V)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최종 참여자 120명은 10월 4일 드라마아트홀 누리집과 개별 안내 문자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아트홀 누리집과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cj.kdrama)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043-225-9262)도 가능하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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