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치유·의료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제천 한방 바이오 치유·의료관광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오는 10월 18일까지 치유·의료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천 한방 바이오 치유·의료관광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아카데미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북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의 하나로 제천의 치유·의료관광산업의 확대와 발전에 필요한 지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의 치유·의료관광산업 업계 종사자나 치유·의료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만 20세 이상의 제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은 오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한방 치유와 의료관광을 연계한 한방, 재활 의료, 보완·대체요법을 주제로 각 과목별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가 오행 색채심리 심화 과정, 근력 면역자가 운동 과정, 아로마 힐링 심화 과정, 아로마 대체의학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교육생 모집과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홈페이지(
http://www.jcbio.or.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전문인력이 배출돼 제천 한방 바이오 치유·의료관광산업의 발전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치유·의료관광 산업에 제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