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라탄 단스탠드 제작으로 친환경 가치 실천

교통대에서 개최한 라탄공예 클래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ea Dream Factory(이하 IDF)는 최근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업사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과 함께 'UP K-Water 자원순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한 친환경 라탄공예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탄 단스탠드 제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민들에게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IDF와 충주 물문화관에서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달 네 번째 목요일에 열리며,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라탄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높은 재료다.

참가자들은 라탄을 엮어 단스탠드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 실천적 자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