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준법지원센터,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실시

2024.09.29 16:49:19

충주준법지원센터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사진은 음성군 소이면 한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

ⓒ충주준법지원센터
[충북일보] 충주준법지원센터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법무부 산하 충주준법지원센터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음성군청 아동친화드림팀 및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음성군 소이면의 한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방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민공모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음성군청의 추천을 받아 수혜 가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정은 초등학생 아동이 외조모와 함께 약 10평 규모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봉사단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주거지 청소와 함께 도배,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수혜자의 외조모는 "손녀의 엄마는 장애가 있어 멀리서 일하느라 딸을 돌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센터 강성림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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