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이 박하재홍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연 뒤 이 강연 참석자들이 작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중원도서관은 최근 '북!톡Talk' 3탄으로 박하재홍 작가를 초청해 '동물에게 친절한 사회를 꿈꾸는 래퍼'라는 주제의 북토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충주 시민들에게도 개방돼 지역사회와 대학의 문화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초청된 박하재홍 작가는 동물복지를 주제로 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래퍼로, 이번 강연에서 국내외 동물복지 관련 이슈와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문헌정보학과 학생은 "평소 들어보기만 했던 동물복지라는 개념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원도서관은 2학기에도 북!톡 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 4탄은 10월 2일 수요일 오후 2시 김혼비 작가의 '삶을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글쓰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7탄까지 계획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