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치매안심마을 주거환경 개선

2024.09.29 15:06:17

[충북일보] 증평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센터는 29일 지역 내 봉사단체 '두리하나봉사회'와 협력해 도안면 화성3리 치매안심마을의 치매고위험군 세대를 찾아 벽지 시공을 지원했다.

두리하나봉사회는 도배, 장판 등 자재 후원 및 낡은 집에서 거주하는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다.

이번 벽지 교체 작업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이 좀 더 쾌적하고 청결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날 벽지 교체를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 3곳, 30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환자,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안전바 설치, 미끄럼방지 매트, 가스안전밸브 설치 등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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