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충북도 행복마을 2단계 사업 선정

2024.09.29 14:00:24

행복마을사업에 선정된 괴산군 감물면 곤동마을 주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감물면 곤동마을과 장연면 거문마을, 청안면 부흥2리 등 3개 마을이 충북도 행복마을사업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마을사업은 도내 낙후마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마을 활력 제고를 위해 충북도가 생활환경 개선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단계 사업에 선정된 곤동마을은 5천만원, 거문마을은 4천만원, 부흥2리는 2천만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앞서 이들 마을은 1단계 사업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아 마을안길 정비, 빈집 철거 등 소규모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개 마을 추진위원장들은 "마을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선정될 수 있었다"며 "2단계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마을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행복마을사업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노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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