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청렴 굿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운영

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지난 27일 ‘청렴 굿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청렴 문구를 새겨 넣은 도서 등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굿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김미혜 캘리그라피 강사를 초빙해 책갈피, 책 주머니, 탁상달력 등에 나만의 청렴 다짐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새겨 넣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청렴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속에 자기 주도적인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인이 굿즈와 참여 시간을 직접 선택하는 개인별 맞춤형 활동으로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은진 교육장은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제1 덕목은 청렴이며, 청렴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공직자와 조직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라며 "오늘의 청렴 다짐을 늘 가까이 두고 마음에 새겨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무를 수행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