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 '창립총회'

내달 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서 개최

2024.09.29 15:37:47

[충북일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창립총회에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유철웅 충북 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 회장, 이용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등이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서 엑스포 홍보 동영상 시청과 경과보고, 행사계획 보고에 이어 265명의 조직위원을 위촉한다. 10명의 부위원장과 11명의 집행위원회 위원도 선출한다.

또 엑스포를 대표하고 K-국악을 브랜드화할 수 있는 상징물 로고와 캐릭터를 공개하고,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발표, 성공 기원 D-1년 퍼포먼스 등을 펼친다.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정식 출범하는 조직위는 국악을 전 세계에 알릴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는 한편 엑스포 추진과 관련한 중요사항을 결정, 국내·외 홍보, 관람객 유치 등의 업무를 맡는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엑스포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달 간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30여 개국 공연단을 초청하고, 100만 명 이상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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