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학생 성장 교육복지 협의체' 발대식에서 나광수 교육장과 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5일 지역과 손을 맞잡고 학생 성장 교육복지가 이뤄지는 교육복지안전망 '학생 성장 교육복지 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교육복지 후원 및 재능기부 등 협력 활동 참여를 희망한 1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의 기독교 단체(단양감리교회담임목사, 새순감리교회담임목사), 지역 수련시설 청소년지도사(5명), 중소기업 내추럴팜(대표 윤원선), 도담삼봉 스튜디오(대표 김명록), 밝은눈안경점(대표 이선종), 청소년 상담사(안승순)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교육복지후원 연계, 재능기부(자기성장 프로그램 지원 등), 심리·정서 지원(상담), 취약계층 학생들의 개개인 상황에 맞는 지원과 성장 환경 조성으로 채우고 성장시키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위원은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데 함께 하게 된 것에 기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지원과 채움 복지로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발달을 위한 디딤돌이 되는 위원들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협의체 교육의 품에서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조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