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2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이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충주시 전통시장 시설물 민간위탁 동의안 △ 충주시 자연녹지지역 성장관리계획 의견청취 등 19건이 수정 및 원안 가결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채희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시 응급의료 공백 해소 촉구 건의안'과 손상현 의원이 '쌀값 안정화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두 건의안 모두 충주시민의 생존권과 관련된 내용으로, 의회는 이를 해결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 의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팔봉서원을 충주시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으로 만들자(홍성억 의원) △조선식산은행을 관광자원으로 활용(박상호 의원) △충주시 성범죄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촉구(박해수 의원) 등을 했다.
한편, 다음 제289회 임시회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