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이 11일 가경터미널 시장에서 농지은행사업에 대해 상인에게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11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대면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 10여 명은 이날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사업인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홍보 팸플릿을 나누어주고 사업 신청 대상 요건 및 혜택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고령층의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 간 지원하는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과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 방식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을 중심으로 홍보했다.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은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청년농부터 은퇴농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이 유입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포털(
https://www.fbo.or.kr 1577-7770)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및 각 지사(본부 043-290-3320, 청주지사 043-290-0511, 보은지사 043-540-2523, 옥천·영동지사 043-730-2515, 진천지사 043-530-5752, 괴산·증평지사 043-830-5117, 음성지사 043-871-7323, 충주·제천·단양지사 043-841-3024)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