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출신의 국내 유통업계 최초 여성 지역본부장이 탄생했다.
지난 1일자로 이사 승진과 함께 홈플러스 3지역본부장에 임명된 김인숙(46·사진) 이사가 그 주인공.
김 이사는 홈플러스의 5개 지역본부장직 가운데 대구·경북·울산·밀양 지역 홈플러스 점포 영업을 총괄하게 됐다.
김 이사는 이 회사 자체 승진 여성 임원으로도 1호가 됐다.
충북대 불문과를 졸업한 김 이사는 지난 2001년부터 홈플러스에서 문화서비스팀장, 가좌점장, 김포풍무점장 등을 지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