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5월 현재 실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중 도내 노동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는 121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9천명(1.6%)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76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4천명(1.8%) 증가했으며, 경제활동 참가율도 62.6%로 0.2%포인트 상승했다.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45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1.2%) 증가했다.
취업자는 74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6천명(2.2%) 늘었다.
반면 실업자는 1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13.3%)이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1.9%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광업제조업은 14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명(15.4%) 증가했지만 농림어업은 12만7천명으로 4천명(2.8%)이 줄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47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같았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10만6천명으로 전월동월대비 5천명(5.2%), 사무직은 11만1천명으로 1만천명(12.5%),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은 26만4천명으로 1만3천명(5.3%)씩 증가한 반면 서비스·판매직은 15만2천명으로 9천명(5.7%), 농림어업직은 11만4천명으로 6천명(4.9%)씩 각각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8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6천명(10.1%), 일용근로자는 6만5천명으로 9천명(15.6%)씩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12만8천명으로 2천명(1.2%)이 줄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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