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m 거대 아나콘다 사진 경악

2009.06.09 15:14:39

ⓒ리즈번 투데이
길이가 수십m에 달하는 아나콘다가 영화가 아닌 실제 사진으로 등장해 인터넷에서 화제다.

4일(현지시간) 리즈번투데이 등 영국 언론들은 영국 출신 탐험가 마이크 워너(73)가 아마존 정글 지역에서 촬영했다는 길이 40m의 거대 아나콘다 사진을 소개했다. 이 아나콘다는 몸통의 직경만 약 2m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워너는 지난 23년간 거대 아나콘다를 추적해 왔으며, 이 사진은 최근 아들 그레그(44)와 함께 아마존 정글 탐사에 나섰다가 찍은 것이다.

이들은 아나콘다 서식지 탐사를 위해 위성사진 촬영 장비를 갖춘 항공기를 타고 활동을 해왔다.

원주민들 사이에서 거대 아나콘다는 우리나라 말로 ‘물의 신’을 뜻하는 ‘야쿠마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로 아마존 유역에 서식하는 아나콘다는 현재까지 발견된 최대 길이가 10m 정도로 알려져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견된 거대 아나콘다가 실제라면 웬만한 보트는 한 번에 휘감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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