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생활 과학 교실에 참가한 충주중앙중학교 영재학급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관련 수업을 받고 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생활 과학 교실이 지난 29일 충주중앙중학교 영재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등 진로 캠프'를 진행했다.
생활 과학 교실은 중학생들의 진로와 연관된 대학의 학과 소개 및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과학 관련 소양을 넓혀주고자 중등 진로 심화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중등 진로 캠프에서는 충주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수소에너지 강연 및 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셀룰로오스 추출 실험과 수소 기체 실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장 김기섭 교수는 "지역 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과학 인재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앞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제천시, 의왕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생활 과학 교실은 지역대학의 전문인력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과학실험탐구 프로그램이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대학 안팎으로 지역 산업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