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14일한미종묘, 볼 컴퍼니와 탄소정원을 활용한 생태계 순환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왼쪽부터) Ball 컴퍼니 수잔나 볼 지속가능전략실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한미종묘 김태경 대표.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한미종묘, 볼 컴퍼니와 탄소정원을 활용한 생태계 순환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과 김태경 한미종묘 대표, 수잔나 볼(Susannah Ball) 볼 컴퍼니 지속가능전략실장은 협약식에서 밀원식물, 탄소순환 등 생태계 원리에 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을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환경교육센터와우에 밀원식물 기반 탄소정원 학교 숲 모델도 조성하기로 했다.
한미종묘는 충주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화훼 전문 기업이다. 최첨단 육묘 시설을 갖추고 꽃모종을 농가에 보급하고,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볼 컴퍼니는 원예·화훼분야 전문 기업으로 세계 20개국과 국제 파트너십을 맺고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환경교육센터와우를 통해 수준 높은 학교환경교육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충북 환경교육이 탄소정원 환경교육으로 더 높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