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충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9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출전을 위해 충북도 대표를 뽑는 예선전이다.
충북 대회에는 청주혜원학교 등 도내 학교 31곳 학생 56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눠 진행했다.
정보경진대회는 △로봇코딩 △동영상 제작(특수학교) △동영상 제작(특수학급) △아래한글(ITQ) △스마트검색 5종목을 진행했다.
e스포츠대회는 △닌텐도스위치배구 △FC온라인 △모두의마블 3종목 경기를 치렀다.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적응하고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기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