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7월 1일까지 초등 생존수영 교육이 진행되는 세종지역 14개 수영장 14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초등 생존수영 교육은 초등 2~6학년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수중위기 상황에서 대처능력과 생존방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는 필수 교육과정이다.
교육청은 전년도와 달리 올해부터 초등 3~4학년의 실기교육 시간을 기존 8차시에서 10차시로 늘리고 실질적인 생존기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은 수영장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실습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생존수영 표준교육과정 운영여부 △수영장시설 안전성 △생존수영 실습교육 강사 적합성 등 15개 항목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