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앙성초 4학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그림책 출판기념회 개최

2024.06.16 13:07:45

충주 앙성초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하는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최근 학부모와 함께하는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그림책 출판기념회는 앙성초 4학년 프로젝트 수업(나는 앙성의 그림책 작가) 과정 중 하나다.

학생들은 3월부터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며 문학적 감성을 키웠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그림책을 만든 후 그림책을 교육 공동체(학부모, 후배, 친구 등)에게 소개하고 읽어주는 활동을 했다.

공서진 학생은 "그림책 작가라는 직업을 쉽게 생각했는데 직접 경험해 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직업인 것 같다"고 그림책 만든 소감을 전했다.

이주희 학부모는 "어린이 작가들의 풍부한 상상력의 책들이 뛰어났던 것 같다. 큰 감동과 놀람의 수업이었다"고 했다.

허경미 교장은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은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인성까지 함양할 수 있는 훌륭한 프로젝트 수업인 것 같다"며 "이 수업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책과 친해지고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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