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와 제천시가 '제1차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발전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제천시와 지난 14일 지역발전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제1차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5월 2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업과제 추진 등 실행력 제고와 원활한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 채널 일원화를 목적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 주요 협의 사항으로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판로 지원 △교통약자 연계수송 협력 △시민 체감형 경제 활성화 동참 △제천시 인구정책 지원사업 홍보 등 상호 협력 △지역·철도 현안 공동 대응 등 총 9건의 안건에 대해 양 기관 관련 부서가 모여 세부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제천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제천시민과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상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