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멜팅코드… '2024 라이징스타콘' 뮤지션 5팀 발표

현장오디션 4대1 경쟁률 뚫고 선정
음원 발매·뮤직비디오·무대 등 지원

2024.06.12 17:11:43

'2024 라이징스타콘' 올해의 뮤지션 힙합분야에 선정된 APM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2024 라이징스타콘' 올해의 뮤지션 최종 후보 5팀을 발표했다.

경쟁률 4대 1을 기록한 현장 오디션을 뚫고 선정된 최종 후보 TOP5의 주인공은 △APM(힙합 분야) △Hyunooble(R&B 분야) △illgot(록 분야) △SUNYO(밴드 분야) △멜팅코드(인디 록 분야)다. 이들은 현장 오디션에서 각각 자신들의 창작 신곡 무대를 펼치며 대중성과 음악적 역량, 발전 가능성 등을 입증했다.

최종 선발된 5팀은 곧바로 유명 프로듀서, 세션들과 음원발매를 위한 공동 곡 작업에 들어간다. 슈퍼주니어, 허영생 등 유명 가수들과 호흡을 맞춘 김호연, 연규백 프로듀서가 곡 작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종 선발팀들끼리 서로의 음악세계를 나누고 동반성장할 네트워킹 프로그램 송캠프도 예정돼 있다.

앨범 제작과 발매, 로컬 뮤직비디오 제작 등의 홍보·마케팅 지원도 본격화된다.

최종 후보들은 오는 10월까지 음원 발매를 마치고, 11월 중에는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되는 쇼케이스 무대 '라이징스타콘서트'를 통해 대중과 만난다. 이어 연말에는 홍대 등 수도권 일대의 공연장과 연계해 보다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들만의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공연, 로컬 뮤직비디오 제작 결과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 뮤지션 2팀에게는 각각 300만 원(최우수), 200만 원(우수)의 상금도 주어진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재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지역의 뮤지션들이 보다 큰 무대에서 더 많은 팬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라이징스타콘이 진정한 스타뮤지션으로 발돋움하는 등용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은 라이징스타콘은 지역 창작 뮤지션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4대 특화 콘텐츠 사업 중 하나다. 해마다 5~10팀의 라이징스타가 자신들의 음악을 세상에 선보이며 꿈을 이뤄가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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