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은 한국만화 10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1종 160만장을 2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에는 추억의 우리만화 중 △김성환의 '고바우 영감' △이진주의 '달려라 하니' △김수정의 '아기 공룡 둘리' △윤승운의 '맹꽁이 서당' △신문수의 '로봇 찌빠' 등을 담았다.
다음 우표는 '한국-몽골-카자흐스탄 공동우표' 3종으로 오는 12일 나온다.
한편 올해는 1909년 6월2일 '대한민보' 창간호에 민족정신을 강조하는 이도영의 최초 시사만화가 실린지 꼭 100년이 되는 해이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