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던 채소값 안정세

2009.05.28 20:01:22

채소값이 출하량이 늘면서 안정세를 되찾아가고 있다.

농협청주물류센터에 따르면 28일 현재 햇배추(1통)의 가격이 2천980원으로 전주 3천580원보다 17% 감소하는 등 2주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애호박(1개) -36%(780원→500원), 무(1개) -16%(1천280원→1천80원), 시금치(1단) -19%(1천80원→880원), 쪽파(1단) -9%(2천180원→1천980원), 열무(1단) -28%(2천180원→1천580원), 양파(1.5㎏/망) -27%(2천980원→2천180원) 등 대부분의 채소류 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백오이(5입개)가 1천780원에서 1천980원으로, 대파(1단)가 1천380원에서 1천58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과일에서는 참외(100g)가 전주 398원보다 13% 떨어진 348원에 거래됐으며 사과, 배, 토마토 등은 전주와 동일했다.

삼겹살(100g)은 1천360원으로 전주와 같았다.

농협청주물류센터 관계자는 "연일 계속된 맑은 날씨에 채소류와 과일류의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도 안정세를 되찾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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