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업인 스마트팜 순회 교육 '성료'

2024.04.25 14:29:16

영동군 농업인들이 25일 군내 스마트팜 농장을 견학하고 있다.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농업인들의 큰 관심 속에 '찾아가는 스마트팜 순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동읍과 추풍령·심천면 농업 현장에서 스마트팜 보급사업 참여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했다.

스마트팜 보급 확산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스마트팜 농업인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각 교육장에 20명 안팎의 교육생이 참여해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닌 스마트팜 농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운용 사례를 배우고 익히는 맞춤식 현장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ICT 시설을 접목한 농가에서 스마트팜 운용 기술을 배우고, 기기 작동 실습으로 스마트팜 제어원리, 작동 방법 등 기술적인 부분도 배웠다.

군은 농업의 자동·정밀화를 위해 2023년부터 매년 50 농가씩 개별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200 농가에 스마트팜 사업을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사회의 노동력 부족, 고령화가 심해지면서 스마트농업의 보급 확산이 중요해졌다"며 "스마트농업 육성발전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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