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국회의원 당선인 첫 공식 만남…현안 협조 요청

2024.04.28 15:01:04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와 22대 총선 충북 당선인들이 만남을 갖고 충북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충북도는 29일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충북 지역 당선인 8명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청주 상당 이강일 △청주 서원 이광희 △청주 흥덕 이연희 △청주 청원 송재봉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엄태영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증평·진천·음성 임호선이다.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힘 3명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 도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확보 등을 위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현안은 중부내륙특별법 전면 개정,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과 기반시설 확충,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5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과 정파와 이념, 지역을 초월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앞으로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협력하고 도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충북 도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선인들과) 도정 주요 현안인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을 함께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 천영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