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6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족 친화적 가치관 형성을 목표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학생 대상 맞춤형 뮤지컬 교육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1회씩 총 6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뮤지컬 공연은 단순한 오락이 아닌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내용을 토대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들과는 다르게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학생들의 인구 문제 인식과 가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해서 시민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 신청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641-50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