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 초·중·고·특수·대안학교 학업 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들이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 위(Wee)센터가 최근 지역 내 초·중·고·특수·대안학교 학업 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 김응관 장학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업 중단 징후 조기 발견, 내실 있는 개별화 프로그램 제공, 학업 지속을 위한 심층 상담 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 교사는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성급하게 학교를 떠나려고 했던 학생 중 꽤 많은 학생이 학교로 복귀하고 있다"며 "어려움에 부닥친 학생들이 학업 중단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26일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숙려제 운용을 위해 지역 내 4개 대안 교육기관과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