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8일 봄 정원 가꾸기 행사를 열어 학교 화단에 꽃묘를 심고 있다.
ⓒ경덕중학교
[충북일보] 청주 경덕중학교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봄 정원 가꾸기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은 화분에 꽃묘를 심고 화단을 가꾸며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경덕중학교는 올해도 경덕의 숲(너나들이 화합 정원, 아름드리 행복 정원, 꿈 키움 정원, 도담 바램 정원)을 활용해 환경생태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덕의 숲에는 복수초, 제비꽃, 할미꽃, 민들레꽃, 벚꽃, 박태기, 개복숭아, 영산홍, 철쭉 등 다양한 봄꽃이 만발했다.
예종희 경덕중학교장은 "물, 공기, 바람이 길러내는 아름다운 학교숲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