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한 달 전에 예언한 예언자가 있다" 아프리카 뉴스를 전하는 인테넷 신문 아프리카뉴스가 24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아프리카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나이지리아에 사는 티 비 조슈아(사진)라는 한 대중적인 예언자가 자신이 운영하는 엠마누엘TV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토요일에, 난 누군가가 병원으로 급하게 이송되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는 병원에서 다시 집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가 말하는 것은 아프리카가 아니라 전세계에 대한 것”이라며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전세계를 흔들어놓을 만큼 중요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일이 일어날 때 사람들은 깜짝 놀라 ‘악’ 소리를 지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문은 “조슈아는 놀랍게도 최근 스리랑카의 타밀 반군의 쇠망 등 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이슈들을 예언했던 인물”이라며 “아프리카의 지도자들과도 친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엠마누엘TV 프로그램를 통한 그의 예언은 아프리카 전역에서 상당한 시청자들을 확보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있다는 게 아프리카뉴스의 설명이다.
기사제공: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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